1993년 10월 30일 저녁 당시 23살의 리버피닉스는 배우인 조니뎁이 소유하고 있었던 나이트 클럽인 '바이퍼 룸'에 공연을 하러 갔다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고 맙니다. 옆에 있던 그의 형이 동생의 상태를 목격하고 911을 불렀고 피닉스의 여동생은 오빠의 호흡이 없자 구급대가 도착할때 까지 인공호흡을 실시했습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리버 피닉스는 입술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심장마비가 온상태 였습니다. 구급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지만 그를 소생시키는데 실패하고 1993년 10월 31일 새벽 1시 51분에 사망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 그가 사망했던 장소인 클럽에 팬들과 그를 애도하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꽃과 그림, 초를 놓고 벽에는 그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클럽의 소유주인 조니뎁은 리버 피닉스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그의 기일인 10월 31일에 클럽의 문을 닫았고 이같은 추모는 2004년 그가 클럽을 팔기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부검이 1993년 11월 24일 이루어져 사망원인은 코카인과 모르핀을 포함한 급성 복합 약물 중독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피닉스는 화장이 되었고 그의 재는 플로리다의 미카노피에 있는 그의 가족 목장에 뿌려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