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 해양연구소의 생물학자팀이 일명 유령상어로 일컬어지는 '포인티-노이즈드 블루 키메라(pointy-nosed blue chimaera)'를 카메라에 포착했습니다.
이 유령상어는 2002년 처음 명명된 종으로 상어와 가오리와 같은 과에 속해 있고 전세계에 38종이 존재합니다. 생물학자팀은 원격 작동 잠수함(ROV)을 이용해 2000미터 깊이에서 이 유령상어를 발견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유령상어가 아니었지만 운좋게도 유령상어가 카메라 쪽으로 다가와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령상어는 눈이 안보이고 일반 상어들 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없이 치아판만을 가지고 있으며 측선 관이라고 불리는 홈이 몸에 나있습니다.
"으아 정말 무섭게 생겼네요 특히 눈이..이런 희한한 물고기가 있는 줄 몰랐어요. 심해 속에서 눈도 안보이면서 잘도 돌아다니네요.정말 상어랑 가오리랑 반반 섞여있는 느낌이군요 ㅋㅋ. 그리고 마치 피부를 조각조각 꼬맨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ㄷㄷ;;.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심해 생물들이 많이있겠죠? 바닷속은 정말 미지의 세계같습니다."
▼디저트 영상▼
(깊고 어두운 심해에서 거대 상어에게 습격을 당한다면?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