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적당히만 사용한다면 이로운 기기이지만 과하게 사용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는데요 아래에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했을때 일어날 수 있는 건강상 문제를 해보았습니다.
스마트 폰 증후군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스트레이트 넥에 따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목뼈는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곡선형태로 되어 있지만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되면 목에 가해지는 압박의 누적으로 곡선이 직선화 되면서 목의 통증과 어깨 결림 심한 경우에 현기증이나 메스꺼움이 일어나는 스트레이트 넥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텍스트 샘 손상
스마트폰을 잡는 방법에 따라 손가락이 변형되어 근육이 유착되면서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거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가 새끼 손가락으로 본체의 하단을 잡는 방법이기 때문에 새끼 손가락의 텍스트 샘이 손상되는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안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게되면 초점 조절 기능을 하는 수정체를 움직이는 근육이 단단해져서 원거리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만성이 되면 노안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폰을 포함한 많은 디스플레이의 빛에는 블루라이트라는 가시광선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블루 라이트를 장시간 쬐면 체내에 멜라토닌이 억제되고 각성 상태가 되기 쉬워 수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다른 기기에 비해 블루라이트의 양이 많은 편이라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이러한 증상이 만성이 되면 우울증이나 자폐증, 불안장애 ,애착장애등의 정신 질환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 미치는 영향
0세에서 2세 사이에는 뇌가 3배정도의 크기로 성장하는 때인데 이 시기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뇌에 과도한 자극을 주게 되어 주의력 결핍, 인지 지연, 학습 장애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초,중, 고교생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상 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주로 한번 만지기 시작하면 게임이나 인터넷에 열중 하고 공부에 대한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되는 등의 증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