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신문 소호는 중국이 우주 산업에 비해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게재 했습니다.
중국은 국가적으로 우주 산업에 많은 지원을 한 덕분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고 비용을 아끼지 않는 제조와 수입을 통해 우주 정거장과 유인 우주선등을 건조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엔진의 경우엔 우주선 보다 훨씬 크기가 작음에도 불구 하고 제대로된 메이커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 이유에 대해 신문은 작은 부품일 수록 치수의 정확성과 마모등의 내구성이 요구 되는데 중국의 금속 가공기계나 작업자의 수준이 낮고, 자동차 산업의 기초가 부실해 수만개의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으며 엔진 조립의 경험과 기술도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문은 해외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은 산업혁명 이후 지난 100년 동안의 축적된 기술이 있고 무수한 실패를 통해 배우면서 우수한 엔진을 개발 할 수 있었던것 이고 특히 일본이나 독일등의 자동차 메이커 업체들은 엔진 제조에 필요한 기술이 외국에 유출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