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모델X와 모델S에 탑재된 자율주행 프로그램인 오토파일럿8.0(Autopilot 8.0)이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하는 블랙 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모델S 차량의 블랙박스에 촬영된 것으로 네덜란드에 있는 A2고속도로에서 일어 났던 차량 충돌 사고를 담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모델S 차량에서 경고음이 들리고 차량이 멈추는데 놀라운 점은 사고가 일어나기도 전에 오토파일럿이 먼저 예측해 경고음을 울렸다는 것입니다. (대박이라고 들리는 것은 저만의 착각이겠죠?;)운전자는 앞에서 달리던 빨간색 오펠 코르사 차량의 앞에 있는 차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펠 코르사가 차선을 변경하려고 속도를 올리는 것으로만 여겼지만 오토파일럿은 오펠 코르사가 그 앞쪽의 검정 SUV와 너무 가까워 충돌 위험이 있다라는 것을 인지한것입니다.
테슬라는 10월달에 오토파일럿8.0에 대한 업데이를 진행했었고 이에 대해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카메라 의존도를 줄이고 온보드 레이더를 통해 더 진보 된 신호처리 기술을 적용 , 정확한 주변 상황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차량에 탑재된 레이더를 통해 운전자의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까지 감지를 하며 주행을 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훨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라는 테슬라의 주장이 이번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정확하게 입증된 셈입니다.
또한 모델S의 오토파일럿8.0은 단지 사고를 예측한것만이 아니라,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먼저 차량을 멈추는 신속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사고가난 두차량의 운전자는 경미한 상처만 입었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고 하네요.플팬
댓글들
영이:쩐다..
철수:우와 내차가 똥차로 보인다.
ㄴ 다롱:ㅋㅋ
뚱이:믿고 운전 맡겨도 되겠네.
스머프:역시 테슬라!
키키:이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없어 지겠군요. 기술의 발전이란 놀랍습니다.
ㄴ팬더:아님, 소프트웨어가 비나 눈이나 춥거나 더운 환경에서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모름 급발진이 자주 일어날 수 도 있는거임.
ㄴ악어:그런거에 대한 대비도 안하고 내놨겠냐 테스트는 뻘로하는줄 아나...;;
사과:테슬라가 홍보를 하기위해 일부러 사고를 냈다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습니다는 조크입니다.
딸기:졸음운전인가?
케찹:참고로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라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때면 경고음이 울리며 차량이 멈추는 방식.
ㄴ도시가스:좀 불편하겠다;
마누라:우버가 본받아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