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에서 최초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21X(Predator 21X)를 올해 2월에 출시합니다.
이번주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7에서 공개한 것인데요 굉장한 스펙으로 무장했고 가격 또한 무시무시합니다.
디스플레이는 21인치 IPS 패널로 노트북 최초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도입됐습니다. 해상도는 2560x1080이며 120Hz의 재생빈도를 갖고 있습니다.
CPU는 인텔의 7세대 코어i7-7820HK 카비 레이크 프로세서, 그래픽 카드는 듀얼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 GPUs SLI입니다.
DDR4-2400 메모리의 64GB램과 5개의 512GB SSD을 탑재했으며, USB 타입 C포트와 호환이 가능하고 40Gpbs속도의 썬더볼트3 포트가 있습니다.
냉각 시스템으로는 5개의 쿨러, 9개의 열파이프가 있고, 여분의 냉각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에이서 쿨러 부스트 앱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노트북 안으로 먼지가 침투되지 못하도록 에이서 더스트 디펜더를 탑재했습니다.
메인보드는 트래픽이 몰리거나 윈도우 업데이트등의 상황에서도 매우 높은 우선순위의 네트워크 연결을 보장해주는 킬러 더블샷 프로기술이 적용됐습니다.
키보드 자판은 커스터 마이즈가 가능하도록 체리 MX 브라운 키보드를 채택했고,키보드 백라이트는 1,670만가지의 색상옵션을 갖고 있습니다. 숫자 키패드 부분을 뒤집어 터치 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토비 IR 아이 트래킹 카메라를 탑재해 스크린의 적을 응시하는 것만으로 타겟 조준이 가능하게되는 등 VR 헤드셋 없이도 게임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프레데터 21x의 구매자는 자신의 이름을 레이저로 노트북에 각인 시킬 수 있고 최초 300대에 한해서 한정판 에디션 넘버가 주어집니다.
2017년 2월 북미와 유럽,중동, 아프리카에서 8,999달러(1,081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내구성이 강한 하드쉘로 포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프레데터 21x이외에도 CES2017에서 에이서가 출품한 게이밍 제품들을 아래에 정리해봤습니다.
프레데터 게이밍 모니터 Z301CT는 30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2560x1080픽셀 해상도와 200Hz재생빈도를 갖고 있으며 토비 IR 아이트래킹 기술과 엔비디아 G-Sync를 지원하며 가격은 899.99달러(108만원)로 다음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27인치의 XB272모니터는 240Hz 재생빈도와 1920x1080의 풀HD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가격은 679.99달러(82만원)입니다.
24.5인치의 XB252Q 모니터 역시 사양은 XB272와 같고 가격은 549.99달러(66만원)입니다.
프레데터 17x 게이밍 노트북도 업그레이되 돌아왔습니다. 7세대 인텔 코어 i7-7820HK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90GPU 8GB 비디오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599달러(312만원)의 가격으로 1월에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인 V니트로 15와 V니트로 17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15.6인치의 V니트로 15는 인텔 코어 i5 7300HQ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7.3인치의 V니트로 17은 인텔 코어 i7-7700HQ 를 탑재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모두 1920x1080 IPS 패널 디스플레이이고 16GB램이 장착되 있으며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플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