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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감마선 폭발은 넘나 무서운것,대기 피해입고 인류 멸종.




감마선 폭발은 천문학 분야에서 알려진 것중 가장 광도가 높은 물리 현상입니다.


감마선 폭발은 극초신성과 관련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초대형 질량의 별이 일생을 마칠때 극 초신성이 폭발하고 이를 통해 블랙홀이 형성이되며, 이때 감마선 폭발도 같이 일어난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아직 천체 물리학계에서 감마선 폭발의 자세한 발생 메커니즘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지구에서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서 감마선 폭발이 일어난다면 대기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오존층이 파괴되어 대량의 멸종사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005년 나사(NASA)와 캔자스 대학의 연구자들이 4억 5000만년 전 오르도비스기와 실루리아기 경계에 있었던 대량 멸종이 감마선 폭발에 의해 발생된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감마선 폭발이 고대의 멸종을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 결과에서 감마선 폭발이 일어났을 때의 지구 대기 모델링을 만들었는데 그에 따르면 지구에서 가까운 항성의 폭발에 의한 감마선 방출이 10초간 지속될 경우 지구 대기 오존층의 절반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존층의 파괴로 인해 태양의 자외선이 지상과 바다, 호수 표면 근처에 서식하는 생물의 대부분을 멸종시켜 먹이 사슬이 파괴되버리고 맙니다.



우리 은하계에서 감마선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나사의 연구원은 지난 수십억년 동안 적어도 한번은 지구에 감마선이 쏟아질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캔자스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브루스 리버먼 박사는 감마선 폭발이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의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인물로 그는 "우리는 언제 감마선 폭발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것이 과거에 일어났고 그 흔적을 남겼다는 것 자체에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것은 단 10초만에 오존층에 수년간 엄청난 피해가 온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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