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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버락 오바마의 6가지 문제점과 의혹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리노이 주 상원 의원 시절 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됐는데 크게 분류하면 부패 관련 문제와 극좌 활동 및 인종간의 갈등을 선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들과의 관련 문제 입니다. 오바마에게 제기된 문제들과 의혹 6가지를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1.정치 관련 뇌물죄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토니 레즈코의 아내는 오바마 부부가 단독 주택을 구입할 때 인접 토지를 구입한 후 그 일부를 오바마 부부에게 재판매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오바마가 불법 기부를 받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2.오바마의 출생지는 하와이가 아니라 케냐 또는 인도네시아이며, 미국 영토에서 출생한 것을 미국 국적 획득 요건으로 하는 당시의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있었으며, 이것과 관련된 소송까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공화당에서 조차 비판하는 인사가 많을 정도로 음모론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미국 보수 단체인 '티파티 운동'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특히 도널드 트럼프는 2011년 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오바마의 출생 기록부는 아예 없거나 사라졌다. 내가 직접 하와이로 조사단을 보내겠다."라는 강도높은 발언을 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출생 기록부 사본을 제출하며 자신의 국적에 아무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3.대선때 오바마의 선거 캠프는 로비스트의 기부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시민 단체의 조사에서는 606명의 기부자가 있었는데 그중 17명이 전문 로비스트라고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4.2005년 12월 오바마는 원자력 발전 회사의 공해 문제가 심각하다며 원자력 관련 시설의 규제 강화를 목표로 했지만 업계가 이에 반발하고 로비 활동을 펼쳤습니다. 얼마 후 오바마는 수정 법안을 제출하며 "업계에 굴복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수정 법안의 내용에는 원자력 회사에 크게 양보한 것들이 많았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고, 나중에 원자력 발전 회사의 이사들은 대선에서 오바마 진영의 최고액 기부자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5.대통령 선거 기간에 인터넷으로 이루어진 소액 기부에서 막대한 선거 자금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선거 책임자인 데이비드 플로페도 평균 기부 금액이 100달러 이하라고 말했지만 워싱턴 포스트지가 연방 선거 관리 위원회의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 200달러 미만의 소액 기부자는 전체의 1/4에 불과한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2004년도의 재선 캠패인 때 조지 W 부시가 획득한 소액기부자 비율보다 낮은 것입니다.


6.오바마는 대형 투자 은행 UBS 총재인 로버트 울프와 매우 친하며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 종종 보도 됩니다. 울프는 오바마의 대통령 후보 지명 선거 자금으로 2006년에 25만 달러를 기부했고 2012년 대선때는 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2009년 2월 오바마 대통령은 울프를 백악관 경제 회복 자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했는데 이것이 대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