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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여행

탄자니아 여행전 알아두면 좋은 민족과 언어,종교,음식 문화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동부의 공화제 국가이자 영연방 회원국입니다. 동 아프리카 대륙의 탕가니카와 인도양 도서 지역의 잔지바르로 구성되어 있고 강력한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잔지바르 혁명 정부가 통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 국민

탄자니아의 어린이들

-민족


탄자니아의 대부분은 차지하고 있는 지역인 탕가니카에는 99% 사람이 아프리카계 흑인이고,1%정도가 유럽계 아랍인, 인도계 사람들입니다. 잔지바르에는 아랍인과 아프리카계 흑인 이외에도 두 인종간의 혼혈인이 다수 존재합니다.


-언어


스와힐리어와 영어가 공용어 입니다. 스와힐리어는 1960년 탕가니카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이후 공용어로 지정이 되었는데 이것은 식민지 시대의 지배국의 언어를 공용어로 차용한 다른 아프리카국가들과 크게 다른점입니다. 1961년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잔지바르와 연합한 이후 스와힐리어는 더욱 공용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토착언어인 스와힐리어의 사용은 국민 통합과 더불어 국내 정세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와힐리어 교육은 초등 교육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2015년 탄자니아 정부는 중등 교육 이후에도 영어에서 스와힐리어로 교육하는 것을 전환하는 정책을 실시했고 이것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첫번째 시도였습니다.


-종교


종교는 탕가니카에서는 기독교가 30%, 이슬람교가 35%, 전통 종교가 35%이고 잔지바르는 거의 100%가 이슬람교입니다.


-교육


초등 교육이 2001년 부터 무상화됨에 따라 취학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취학률은 97%이고, 전기 중등 교육은 20.7%,후기 중등 교육은 0.9% 입니다. 탄자니아의 문맹률은 69.4%(남자:77.5%, 여자:62.2%) 입니다.


-보건


탄자니아에서 2007년 조사된 에이즈 감염자 수는 약 140만명이고 감염률은 6.2% 입니다. 탄자니아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52.01세(남자:50.56세, 여자:53.31세)입니다.


■ 문화


우가리

-음식 문화


옥수수 가루를 반죽한 우가리나 쌀을 토마토 스프등에 찍어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질경이 바나나나 카사바,차파티등을 먹는 지역도 있습니다.


-음악


대중음악은 1980년대 부터 다르에스 살람에서 발달된 레게와 힙합의 영향을 받은 '봉고맛'과 20세기 전반에 걸쳐 잔지바르에서 발달해 결혼식이나 제례등에서 불려지는 '타아라부'나 이것이 현대화된 '모던 타아라부'등의 장르가 있습니다.


-세계 유산

스톤타운

무라나 유적과 스톤타운등의 문화 유산이 있고, 응고롱 고로 분화고, 세렝게티 국립 공원, 세루스 사냥 동물 보호 구역, 킬리만자로 국립공원등의 자연 공원이 존재합니다. 플팬


탄자니아의 경제 및 극심한 기아와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