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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경제와 극심한 기아 및 빈곤



ㅁ탄자니아의 경제 상황


탄자니아 은행 쌍둥이 빌딩

탄자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로 2014년 기준 탄자니아의 국내 총생산(GDP)은 438억달러로 추산됩니다. 탄자니아의 1인당 GDP는 1,813달러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45개 국가 중 23위에 해당하고 평균인 2,673달러 보다 32% 모자란 수치입니다


2009년 부터 2013년 까지 탄자니아의 1인당 GDP는 연평균 3.5%씩 증가했는데 이것은 동아프리카 공동체 회원국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습니다. 탄자니아 최대 수출국인 남아공과 스위스,중국은 55억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2012년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고 스위스와 아랍에미레이트에도117억달러의 수출액

을 달성했습니다.


탄자니아는 2006년말과 2009년초의 대불황을 비교적 잘 견뎌냈습니다. 금 가격의 상승, 광업 발달, 그리고 탄자니아가 세계 시장과의 통합이 빈약했던 것이 경제가 침체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경기 침체가 끝난 뒤 탄자니아 경제는 관광산업과 통신 및 금융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개발 계획에 따르면 최근의 국가 경제 성장의 혜택은 극히 일부분의 국민들에게만 주어진다고 하며 탄자니아의 2013년 세계 기아 지수는 부룬디를 제외하고 동아프리카 공동체 국가중 가장 나빴습니다.


ㅁ극심한 빈곤


탄자니아의 빈곤 수준은 매우 심각합니다. 탄자니아의 극심한 기아와 영양실조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농촌 지역의 어린이들은 만성적인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인해 발육불량과 저체중이 많습니다. 탄자니아 인구의 대부분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이중 76%가 농업에 의존하여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물 공급을 전적으로 빗물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가뭄,홍수등 기후의 변화에 매우 취약합니다.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한 지식과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아와 실업, 영양실조 및 질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상황이고 기아로 인한 사망 역시 빈번한 상황입니다. 농촌 빈곤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은 전기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탄자니아의 4,490만 국민중 약 68%가 하루에 1.25달러로 생활을 하고, 5세 미만 아동의 16%는 영양실조 상태 입니다. 유엔 개발 계획에 따르면 탄자니아의 빈곤이 해결되지 않는 주된 문제가 장 천연 자원의 부족, 기후 변화, 침수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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