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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RPG) 게임이 살인과 자살을 하게 만든다 믿었던 1980년대 1980년대는 D&D로 대표되는 롤플레잉 게임들이 플레이어에게 정신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게임과 실제 현실을 구별 못하고 정신 분열증과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가 만연하게 퍼져있던 때였습니다. ■ 메이지즈 앤 몬스터즈(Mazes and Monsters) TRPG라는 게임이 보급되기 시작한 무렵인 1979년 16살의 제임스 달라스 에그 버트3세 라는 소년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을 비롯한 언론은 이것이 TRPG 게임을 한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에그 버트는 미시간 주립대학 캠퍼스의 지하 증기 파이프가 있는 터널에서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고 친구 집에 한달간 숨어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에그 버트의 부모는 사립 탐정인 윌리엄 디어에게 아들을 찾아달라.. 더보기
메탈기어1등 액션게임의 황금기(1986년~1994년)에 출시된 게임들에 대해 알아보자! 액션게임 황금기는 다양한 2D 액션 게임이 나온 1980년대 후반과 2D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이 일어난 1990년대 초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985년 닌텐도에서 발매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역사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액션 게임 장르의 정점의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다수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파생 장르가 출현하기도 했고 이 시기는 액션게임 황금기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액션게임 붐 이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2D 대전 격투 게임이 크게 인기를 얻게되는데 1991년 캡콤이 스트리트파이트2를 출시했고, 같은 해 SNK가 아랑전설 숙명의 싸움을 출시해 오락실과 가정용 게임기 할 것 없이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 횡 스크롤 액션 게임 1991년 메가 드라이브 게임기 타이틀로 발매된 소.. 더보기
스팀,게임 환불 규정 위반으로 25억원 벌금형에 처하다. 온라인 PC 게임 판매 사이트인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社가 무려 25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밸브는 고객들에게 환불에 대한 정책을 고지하지 않은채 호주에서 스팀을 서비스하다가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에게 2014년에 고소를 당하게 되는데요 2년간 이어지던 법정 다툼 끝에 결국 밸브가 패소했습니다. 밸브는 소송이 시작되자마자 호주 법에 따라 환불 규정을 고지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습니다. 호주 연방 법원은 밸브가 2011년 1월 부터 2014년 8월까지 기간 동안 스팀을 호주에서 서비스 하며 매우 중대한 법률 위반을 했다며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밸브는 판결에 승복하고 호주 연방 법원에 벌금으로 25만 호주달러 우리돈 약2억원을 내겠다고 했지만, 연방 법원은 2억원은 스팀이 버는 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