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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월드워Z와 원작 소설 좀비의 차이



영화 월드워Z는 2006년 출간된 소설 '월드워Z:입으로 전하는 좀비 전쟁'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원작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영화와 소설은 그 제목만 같을 뿐이지 설정을 전혀 공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작은 좀비와의 전투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군인, 정치인, 우주 비행사, 주부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좀비의 발생 근원지는 중국이고, 좀비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종교 우파와 정부간에 내전, 파키스탄과 이란이 난민문제로 인해 핵전쟁으로 까지 발전하는 등 인간까리의 싸움도 그리고 있습니다.     


ㅁ세계대전Z 좀비


영화와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좀비도 많은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원작의 좀비는 인간이 바이러스성의 알수 없는 질병에 감염되어 변이된 것으로 감염자의 피부는 회색, 체액은 검은 고름으로 변화되고 지능은 완전히 없어지고 맙니다. 좀비는 뇌를 파괴 하지 않는 이상 죽일 수 없고 겨울의 추운날씨로 몸이 얼어도 따뜻한 봄이되면 해동이되어 다시 활동이 가능하며 심지어 온몸이 타들어가도 계속 움직이는 등 매우 강한 신체능력을 갖고 있지만 움직임은 둔해 달릴 수 없습니다. 또한 심해저 속을 걷는 것도 가능해 잠수함에 몰려들어 승무원들을 경악시키도 합니다.


공기로 감염되지는 않고 물려야 감염이 됩니다. 감염 이후 좀비화 되기 까지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최대 2~3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감염자가 난민에 섞여 있거나 치료를 하고 싶어 밀입국을 시도하고, 또 감염자의 장기를 이식받는 등의 일들이 발생하고 이것은 전세계에 좀비가 퍼지는 원인이 됩니다. 개는 후각을 통해 인간 감염자를 판별할 수 있고, 인간이외의 동물이 좀비화되지는 않지만 만약 좀비 고기를 동물이 먹었을 경우 죽게됩니다.


좀비 체액의 점성이 타르 처럼 강하기 때문에 폭발로 인해 신체가 떨어져 나가거나 급격한 신경 외상을 당하는 일이 없고,육체가 포탄 파편을 맞거나 불이 붙어도 돌진해 오기 때문에 MLRS 로켓포와 곡사포, 공중 포격은 거의 유효한 공격이 되지 못하며 원거리에서 저격과 근거리전에서 소총으로 머리를 꿰둟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탱크용 철갑탄도 좀비몸에 구멍만 내었을 뿐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좀비화 현상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아프리카 관견병이라 불렸고, 이후 '좀비','잭','구울','G'등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이미지 출처 영화 월드워z,워킹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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