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개발 중인 가상 현실(VR) 헤드셋인 모피어스가 내년 6월말 까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소니가 최신 개발 버전인 모피어스의 시연과 더불어 이전 프로토타입에서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면서 같이 공개한 내용입니다.
소니의 모피어스는 내부 센서 및 TV에 장착 된 카메라가 사람의 움직임을 일고 얼굴의 방향에 따라 눈앞의 화면을 변화 시키는 구조로 동작이 됩니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의 경우 얼굴의 움직임과 화면의 전환 속도가 제대로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면 사용자는 멀미를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정확한 트래킹이 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의 성능을 결정 짓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최신 버전의 모피어스는 지난해 공개한 프로토 타입 모피어스 보다 2배정도 이미지 전환 속도를 빠르게 업그레이드 해서 멀미 현상을 대폭 개선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오큘러스리프트가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모피어스는 PS4 전용으로 나오고 오큘러스 리프트는 PC 전용이지만 두 기기 모두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작 가능하게 만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기종에서 어느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최신 I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