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뉴스 미디어인 더 캔자스 시티 스타에서 스마트 워치 업계의 판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래프를 공개 했습니다.
애플은 2015년 2분기에 400만대의 애플 워치를 출하 했고 이것은 전세계 스마트 워치 출하량의 약75.5%에 해당하는 출하량이라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애플워치가 출시되기 전인 2014년도 2분기에 스마트폰 출하량이 70만대였고 당시에는 전세계 출하량의 73.6%였지만 이번 년도에는 애플 워치에 밀려나 무려 66.1%의 점유율 하락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15년도 2분기의 삼성의 스마트 워치 출하량은 애플 워치의 출시로 인한 영향인지 이전 분기보다 30만대 줄어든 40만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 워치 시장은 애플이 삼성등 다른 스마트 워치 제조사들에 비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워치가 처음 출시 됐을때 타사의 스마트 워치 대비 차별화된 점이 없다는 점 때문에 혹평이 많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정도로 압도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이라니 역시 대단한 애플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애플 특유의 감성 마케팅과 더불어 아이폰, 아이패드등 애플제품과의 연동기능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