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창업자인 커널 샌더스가 고안한 11가지 양념을 이용한 오리지널 치킨 레시피는 음식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업기밀 중의 하나입니다. 코카콜라와 마찬가지로 이 레시피도 특허 등록이 안되있는데 그 이유는 특허법에서는 발명 내용을 공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를 해야되고 또 일정 기간 동안만 권리가 인정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업 기밀로서 철저하게 관리하기만 하면 다른이들이 레시피를 알게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전 KFC의 소유자인 존 Y 브라운 주니어는 모두가 비밀을 원하기 때문에 "비밀 레시피는 뛰어난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비밀 레시피의 사본은 KFC 루이빌 본사 금고 안에 보관되어 있고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KFC는 맥코믹과 그리피스 두곳의 양념제조사에 따로 따로 주문을 한다고 합니다.
1999년에 샌더스가 살던 집을 구매한 어느 커플이 비밀 레시피가 적혀진 노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팔기위해 경매에 올리게 됩니다. 처음에 KFC는 경매를 멈추라며 이들을 고소했으나 2001년에 이들이 갖고 있는 노트의 레시피가 원본 레시피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합니다.
샌더스의 조카 또한 샌더스가 스크랩북에 쓴 원본 KFC 프라이드 치킨 레시피 사본을 발견했다고 주장을 했는데 2016년 8월 시카코 트리뷴지의 직원들이 이 레시피 대로 치킨을 조리하고 풍미를 올려주는 MSG 인 글루탐산 나트륨을 추가해
KFC오리지널 치킨과 거의 맛의 차이가 없는 치킨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