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 외계인 크리스토퍼 존슨은 거짓말을 한것일까? 몇년전 봤던 디스트릭트9 이라는 영화가 CGV에서 방영을 해줬다.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역시 명작은 다시 봐도 재밌다. 이 영화의 감독인 닐 블롬캠프는 SF 매니아다. 최근에 만든 영화에서 보면 AI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 채피가 있고, 암울한 미래 시대를 그렸던 엘리시움이 있다. 디스트릭트 9은 감독의 단편작품을 장편화 시킨 것이라고 하는데 설정 부터가 매력적이다. "외계인이 지구에 불시착해서 강제 수용되버린다." 영화든 소설이든 재미는 이렇게 짧은 문장으로 요약됐을때 매력적이냐 그렇지 않냐에서 부터 판가름 나는 걸지도 모르겠다. 영화에 등장하는 외계인 프런들은 머리가 상당히 나쁘고 행동도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서 지구에 찾아온 외계인들이 인간보다 고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