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일장춘몽 같았던 평화와 번영의 시대 몽골 제국의 최대 지배 영역 몽골 제국이 유라시아 대륙 전체의 패권을 장악해 다스리던 초기에 잠시동안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이 시기를 팍스 몽골리카라고 부르는데 몽골이 대륙전체를 다스리다보니 필연적으로 육로를 횡단하는 물류교역이 활발해지게되 제국 영토내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교역하는 시대가 도래합니다. 몽골은 상업을 보다 진흥시키기 위해 관세를 철폐했고 그결과 몽골의 지배를 받지 않았던 동남아시아나 인도, 일본, 이집트까지도 해로를 통한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국제교역이 활성화되면서 경제가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는 칸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 다툼으로 말미암아 장막이 드리워집니다. 1307년 테무르 칸이 죽은 뒤 황후인 부루간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