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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정찰 위성이 촬영한 지구와 달의 모습 클릭하면 조금 커집니다. 다른 행성에서 촬영된 지구의 모습은 어떨 까요? 나사에서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정찰위성의 고해상도 이미지 과학실험 카메라로 찍은 지구와 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행성을 같이 촬영한 것은 아니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기위해 각각 따로 촬영을 한 후 이미지를 합친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는 지구 지름의 30배 정도 이지만 사진상으로는 훨씬 가까워 보이는 데요 그 이유는 화성의 시점에서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이 근접했을 때 촬영됐기 때문입니다. 지구 상단부의 붉은 색 영역은 동남아시아고 중간의 대륙은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그리고 하단의 하얀색은 남극대륙이고 나머지 하얀색들은 구름입니다. 화성 정찰 위성의 카메라는 적외선과 적색,청록색의 3가지 파장으로 밖에 촬영을 .. 더보기
지구의 하루 길이 증가시간은 2.3밀리초가 아닌 1.8밀리초. 지구의 하루는 달의 중력으로 인한 조수 간만의 차가 지구를 이리저리 흔들어대며 자전을 느리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매일마다 하루가 길어지고 있는데 그 시간은 2.3밀리초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략 계산해보면 백만년 전쯤에는 지구의 하루가 24시간이 아닌 23시간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2.3밀리초는 1950년에 개발된 초정밀 원자 시계와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설치한 레이저로 지구와 달의 거리를 측정한 것을 근거로 계산된 시간인데요. 달의 인력 뿐만이 아니라 지진이나 해일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지질학적 사건으로 인해 자전속도가 감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1950년 부터 축적된 데이터양은 충분하지 않아 계산이 정확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40년 동안 천문학자로 일한 레일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