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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업체인 벤틀리에서 역대 벤틀리 차량중 가장 강한 출력과 스피드를 탑재한 '2017 뉴 벤틀리 컨티넨탈GT 슈퍼스포츠(new Bentley Continental Supersports)'를 출시합니다.
차량의 제원을 살펴보면 6기통의 트윈터보차지 엔진을 장착했고 마력과 토크는 이전 모델인 2009 컨티넨탈 수퍼스포츠에 비해 각각 79마력, 75kg이 높아진 700마력과 320kg토크를 갖추고 있으며, 제로백이 3.4초, 최고 속도 336km/h로 제로백은 0.5초 짧아졌고, 최고속도는 6km/h 빨라졌습니다.
트랜스미션은 자동6단에서 8단으로 높아졌고 구동방식은 기본 구동력이 앞바퀴 40, 뒷바퀴 60 으로 분배되고 도로의 상태에 따라 분배가 달라지는 사륜 구동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연속적인 제어가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했습니다.
코너링시 각 바퀴에 동력과 제동을 적절히 배분시켜 안정적이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티타늄 배기 시스템으로 차량의 내구성 증가와 무게 감소의 효과를 얻었으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강력한 제동력을 보여줍니다.
차량 전면과 후면의 범퍼는 카본 섬유로 제작되었고 내부의 시트 및 도어 패널은 퀄트 패턴이 있는 트라이 톤 캐빈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사이즈는 전장 4,806mm 전폭1,944, 전고,1,394mm,휠베이스 2,746mm 이고 무게는 2.9톤입니다.
연비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전 모델은 5.0L 연비와 3억7,000만원의 가격이었습니다.
벤틀리는 슈퍼스포츠 컨버터블 모델도 출시할 예정으로 제원은 제로백 3.7초, 최고 속도330km/h,무게는 2.7톤 입니다.
벤틀리의 볼프강 더 하이머 CEO는 성명서를 통해 "벤틀리만의 뛰어난 성능과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움을 조화시킨 자동차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습니다.
뉴 벤틀리 컨티넨탈 수퍼스포츠는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 미국 디트로이트의 국제 오토쇼 행사 무대에서 공식 데뷔한 이후 올해말 출시될 예정입니다.플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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