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코 컨셉아트
포드가 2017 디드로이트 모터쇼에서 브롱코(ford bronco)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첫 출시된 오프로드 차량으로 30년 간 많은 인기를 끌다가 1996년에 단종된 모델입니다. 포드의 CEO 마이클 필즈는 "브롱코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SUV중 두번째로 많이 팔리고 있는 러기드 SUV이기 때문에 다시 출시를 하게 되었다. 뉴 브롱코는 포드의 F시리즈나 머스탱, GT와 같은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에버스트(ford everest)
뉴 브롱코는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포드의 에버스트 차량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F 시리즈 처럼 대형이 아닌 컴팩트한 크기가 될 것이며 차문은 4개가 아니라 전통적인 브롱코 스타일처럼 2개를 채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1990년 생산된 브롱코
물론 현대적인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지만 오리지널 디자인을 크게 손보지 않는 선에서 제작될 것으로 여겨지는데 참고로 포드의 헤드 디자이너인 머레이 콜럼은 1976년에 제작된 브롱코를 여지껏 애지중지하며 보유 중입니다.
포드는 뉴 브롱코의 제원이나 가격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바디 온 프레임 아키텍쳐의 강력한 오프로드 능력을 지닌 차량이 될 것이라고 어필했습니다.
레인저(ford ranger)
뉴 브롱코와 더불어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 레인저도 함께 출시될 예정으로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은 도요타 타코마와 시보레 콜로라도등 몇몇 모델들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포드의 뉴 레인저의 출시로 시장이 재편성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SUV 와 픽업 트럭은 연료를 많이 필요로 하고 환경을 많이 오염시키는 모델이긴 하지만 인기가 많아 자동차 회사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다 주는 모델입니다. 포드의 이 두 모델에 대한 재출시는 석유 생산량을 늘리고 에너지 규제를 완화 시키려는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정책이 알려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피아트 크라이슬러등 다른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추이를 지켜보며 생산 계획을 세우 겠다는 입장입니다.
뉴 브롱코와 뉴 레인저는 각각 2020년,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미시건주 웨인에 있는 포드의 공장에서 생산이 될 예정입니다.플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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