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의 주요 촬영은 2011년 3월 21일 부터 시작되 82일 동안 이루어 졌으며 제작비는 1억3,000만달러(1,459억 2,500만원)가 투입되었습니다. 촬영은 영국에있는 셰퍼튼 스튜디오와 핀우드 스튜디오에서 처음 진행이 되었고, 007 사운드 스테이지(방음 처리가 되있어 배우들의 연기에 따른 효과음을 삽입할 수 있는 시설)를 포함해 총 8개의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헤클라 정상의 모습
촬영팀은 외계행성의 이질적인 느낌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아이슬란드로 떠났습니다. 아이슬란드의 활화산인 헤클라 기슭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중의 하나인 데티포스폭포에서 2주간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감독인 리들리 스콧은 화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만약 자연을 무서워한다면 다른 직업을 택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화산재가 쌓여 있는 헤클라 일대
헤클라 일대는 엔지니어가 있던 외계 행성의 배경이 되고, 데티포스폭포에서 촬영한 영상은 영화 도입부에 엔지니어가 자살해 지구에 생명을 뿌리는 장면에서 원시지구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원래 촬영지는 아이슬란드가 아닌 모로코 였으나 2010년 아랍의 봄 혁명 때문에 장소가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데티포스 폭포
모로코의 대안으로 미국의 모하비 사막도 고려되었지만 리들리 스콧이 아이슬란드가 더 거칠고 원시적인 느낌이 난다며 최종결정을 내립니다.
촬영팀은 2011년 9월 스페인 알리 칸테에 있는 시우다드 데 라루즈 영화 스튜디오로 이동했는데 이곳은 같은해 8월 부터 9월까지 건설된 프로메테우스 영화 촬영 세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세트 건설과 영화 촬영에 스페인 노동자 250명이 고용되며 지역경제에 1백만 유로이상의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요르단의 와디럼계곡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리들리 스콧은 특수효과 장면에서 가능하면 그린 스크린을 이용한 촬영을 피하고 싶어했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그린 스크린은 총 6번 미만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CG를 통해 구현될 특수효과 장면에서 배우가 어느곳을 바라보며 연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촬영 카메라는 5대의 3ality 테크놀로지社의 아톰 3D 리그, 카메라 돌리와 삼각대로 구성된 4대의 레드 에픽3D 카메가 사용되었습니다.공감 필수!!
●생명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출현했나? ●에일리언의 생태에 관한 모든것 ●프레데터의 강려크한 힘! ●외계 지적 생명체를 발견 했을때의 행동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