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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엠마왓슨의 페미니즘 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엠마왓슨은 방글라데시와 잠비아를 방문해 여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고, 2014년 7월 유엔의 여성 친선 대사로 임명되며 유엔 여성 운동 '허포쉬'에 참여해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한다라는 신념이지 남자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인식은 없어져야 한다."라는 연설을 했습니다.


왓슨은 연설을 한지 12시간 만에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너무 화가 난다. 만약 내가 페미니즘 운동을 하는것을 막으려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절대 그들 뜻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4년 9월 왓슨은 우루과를 유엔 여성 친선 대사로 방문해 여성의 정치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고, 12월, 여성 재단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14년 올해의 여성에 엠마 왓슨을 선정했습니다. 


엠마왓슨은 25살 되던 해인 2015년 세계 경제 포럼의 연례 겨울 모임에서 양성 평등에 관한 연설을 했고,애스크멘의 '가장 뛰어난 여성 톱99' 중 "여성에게 힘을 실어준 사람" 1위에 올랐으며,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중 26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뉴욕 타임즈의 전 편집장인 질 아브람슨은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에 대해 대단하고 똑똑한 태도를 갖고 있다. 그녀의 노력은 남자들로 하여금 기꺼이 참여하게끔 만든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2016년 1월 엠마왓슨은 페미니스트 굿 리드 독서 클럽인 아워 쉐어드 쉘프를 시작했습니다. 클럽의 목표는 페미니스트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을 장려하는 것으로 한달에 한권의 책이 선정이 되고 그달 마지막 주에 토론 시간을 갖습니다. 첫번째 선정된 책은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길위의 인생이었습니다. 


엠마왓슨은 2017년 3월 베니티 페어 화보에서 가슴이 부분적으로 보이는 사진을 촬영해 일부 페미니스트들의 비난을 받았고 어떤 뉴스 매체는 왓슨을 위선자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왓슨은 "페미니즘은 자유와 해방, 평등에 관한 것이지 여성들 끼리 싸우기 위해 갖고 있는 막대기 같은 것이 아니다. 도대체 내 가슴과 페미니즘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해리포터 영화로 엠마왓슨이 벌어들인 총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