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등감 및 우울증
페이스북과 같은 SNS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의 일상을 노출시켜 다른 이의 열등감을 일으키고 상대적 불행감을 느끼게 만든다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멋진 활동이나 체험,남보다 우월한 사실등 자신의 긍정적인 면만을 게시하고 부정적인면을 게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중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addictioninfo.org 에서는 SNS에서 유발되는 열등감은 인생의 전반에 큰영향을 주고, 심한 우울증, 분노와 증오, 열등감 및 불안감, 자살 경향,사회적 고립등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종종 언론에서 "페이스북 우울증", "페이스북 열등감"이라는 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독일 대학의 연구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3명중 1명이 사이트를 방문한 이후 실제로 기분이 나빠지고 생활에서 만족감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큰 분노와 열등감을 일으킨 것은 휴가를 가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생일 축하 인사 숫자, 좋아요 숫자, 친구의 댓글 숫자등이 열등감을 일으키는 두번째 원인이었습니다.
■ 스트레스
네이피어 대학에서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에게 미치는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중요한 소셜 정보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강박
● 팔로우나 친구요청등 다른 이용자의 요청을 거절할때의 불편한 마음
● 친구로부터의 친구 차단
● 다른 페이스북 이용자로 부터의 비난이나 협박
처음엔 자신의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여기고 시작했지만 이와같은 이유들로 인해 삶에 부정적인 면이 많음을 깨닫게 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도 많습니다.
■ 중독
2011년 발표된 월드 언플러그드의 조사에 따르면 SNS 를 끊는 것은 금연과 금주를 끊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인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국 시카고 부스 경영 대학에서 2012년에 실시된 다른 조사에서는 알콜이나 담배와 같은 약물 중독성 수준과 SNS가 큰차이를 보이지 않응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