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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비롯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들을 알아보자.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스티븐 스필버그는 2011년 출간된 인기 SF 소설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에 대한 촬영을 2016년 7월부터 시작 했습니다. 레디 플레이 원은 2044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낙후된 세상속 인간들의 유일한 낙이라고 할 수 있는 가상세계 게임 오아시스 안에 개발자가 숨겨둔 막대한 보물을 찾는 경쟁에 뛰어든 18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연은 타이쉐리던, 올리비아 쿠크, 벤 멘델슨, 사이먼 페그와 마크 라이런스로 알려졌고 원래는 2017년 12월 15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8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2018년 3월 30일로 개봉을 미뤘다고 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촬영을 마치고, 1997년 발표되 퓰리처상을 수상한 데이빗 커쳐의 논픽션 원작 '모르타라의 유괴'의 드라마 영화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모르타라의 유괴는 1858년 로마 교황청에 의해 납치된 어린 소년이 로마 카톨릭 교도로 성장하게 되어 국제적인 분노를 샀던 사건을 말합니다. 


마크 라이런스(58), 오스카 이삭(39)

원작은 시나리오 작가인 토니 쿠시너에 의해 수정이 되었고, 스필버그 영화에 4번 연속으로 출연했던 마크 라일런스가 피어스 9세 교황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고 오스카 이삭도 출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7년 3월에 스필버그는 뉴욕타임즈가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승산이 없다는 내용의 펜타곤 문서를 폭로한 1960년대의 사건을 다룬 영화 '더 포스트(가제)'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닉슨 정부는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뉴욕타임즈에 잠정 보도 금지 명령을 내렸고 뉴욕타임즈는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지속적인 보도를 하며 정부에 대항했습니다. 


톰 행크스(62), 메릴 스트립(69)

출연 배우는 톰행크스가 워싱턴 포스트 에디터였던 벤 브래들리를, 메릴 스트립이 워싱턴 포스트의 발행인이었던 케이 그래햄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리슨포드(76)

또한 인디아나 존스5의 촬영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연은 해리슨 포드이고 캐슬린 케네디와 프랭크 마샬이 제작에 참여하며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 포함해 수많은 스필버그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던 데이비드 퀘프가 시나리오를 맡을 예정입니다. 인디아나존스5는 2019년 7월19일을 개봉 예정일로 잡고 있습니다.


에르난도 코르테즈

스필버그는 20세기의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 달톤 트럼보의 '몬테주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몬테주마는 당시의 인기 배우 커크 더글러스를 위해 달톤 트럼보가 쓴 205쪽짜리 초안으로 영화화 되지 못하고 묻힌 시나리오 입니다. 아즈텍 지도자와 스페인 탐험가이자 정복자인 에르난도 코르테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영화 '머니볼'의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본을 쓰고 제작도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비에르 바르뎀(49)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코르테스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니퍼 로렌스(28)

또한 스필버그는 미국의 포토 저널리스트인 린지 에다리오의 '회고록(it 's what I Do)'의 제작도 준비중이고 주연은 제니퍼 로렌스가 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필버그 영화의 12가지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