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의 풍부한 생물들이 인간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중입니다. 약 2,350 년 전 인류가 마다가스카르에 처음 발을 딛은 순간 부터 원래의 모습이 상실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원래 모습의 10%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숲의 손실을 크게 가속시키고있는 것은 마다가스카르에 가장 일찍부터 정착한 사람들에 의한 태비(tavy)라는 화전입니다. 농민들은 이 화전 농법을 작물을 거두기 위함뿐만 아니라 번영과 건강을 기원하는 조상의 관습과 문화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도입하고 빈번히 시행 중입니다.
섬의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서 산림 손실이 가속적으로 앞당겨진 것은 1400 년 전 무렵 부터인데 마다가스카르에 정착하기 시작한 인류는 해안가에 있던 숲들을 화전을 이용해 경작지로 바꾸었고 사냥과 서식지 파괴를 통해 코끼리 새나 자이언트 포사등 큰 동물들을 멸종으로 내몰고 말았습니다.
중앙 고원을 덮고 있던 숲에 대한 화전은 늦어도 기원전 600 년부터 시작되었고 16 세기에는 중앙 고원에 원래 있던 숲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고 맙니다.
또한 1000 년 전 무렵부터 목축이 시작되었는데 가축의 조리에 사용하는 연료로 숯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지난 몇 세기 동안은 상품 작물로 대두 된 커피 의 재배도 이루어지면서 이것이 숲 규모의 축소로 연결되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섬 전체를 덮는 숲은 1950 년대부터 2000 년 사이에 그 면적의 약 40 %가 손실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이 추정도 축소된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남겨진 산림도 그 80 %에서 간벌(나무를 솎아 베어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전통적인 화전과 보호림의 불법벌채로 인해 야생동물들이 터전을 잃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 공원에 있는 희귀 나무의 벌채를 국가가 용인 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립 공원에서 희귀 나무를 벌목하는 것은 2000 년부터 2008 년까지 라봐루마나나나 정권에서는 금지되어 있었지만, 정권이 바뀐 2009 년 1 월에는 그것이 소량이라면 인정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이전 정권을 축출하는데 지원해준 국가에 대한 보상을 위한 수입원 확보 차원에서 라고 합니다. 마다가스카르 섬의 산림은 보호 구역과 분수령의 동쪽에 위치한 급경사에 존재하는 산림을 제외하고는 2025 년까지 모두 사라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2003 년 라봐루마나나이에 의해 자연 보호 구역의 면적을 3 배 이상 늘려 총 면적 60,000 평방 킬로미터 또는 국토 면적의 10 % 이상으로하는 것이 명문화되었지만 2011 년 시점에서는 국가의 보호를 받고있는 지역은 엄정 자연 보호 구역 (Strict Nature Reserves / Réserves Naturelles Intégrales) 5 개, 야생 동물 보호 구역 (Wildlife Reserves / Réserves Spéciales) 21 개 국립 공원 (National Parks / Parcs Nationaux) 21 개소에 불과합니다.
2007 년에는 국립 공원 6 개소 (마루제지, 마스아라, 라누마화나, 자하메나 언두 하헤라, 안진기차)가 아치나나의 숲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마루제지 국립 공원의 보호 우림에 있는 희귀종인 로즈우드가 국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불법 벌목 목재 밀수의 대부분이 중국을 향하고 있으며 용도는 고급 가구나 악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침입성 외래종 또한 인간에 의해 들어오게 되었는데 2014 년에 마다가스카르에서 아시아개구리 종이 발견되었고 이것은 1930 년대에 호주의 야생 동물 생태계에 심각한 파괴를 초래것과 같은 종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이 개구리가 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생물상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하기도 했습니다.
서식지 파괴와 사냥은 마다가스카르의 고유종을 위협, 멸종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대형 타조목에 속한 코끼리 새는 17 세기 이전에 멸종했는데, 그 원인은 코끼리 새의 대형알을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한 대규모 남획 때문인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12 년 7 월에 열린 환경 평가에 따르면, 2009 년의 쿠데타 사건 이후 진행되고 있는 천연 자원의 채굴로 인해 야생 동물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90 %의 원숭이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 비율은 어떤 포유류보다 높은 비율이었습니. 그 중 23 종은 ' 멸종 위기 (critically endangered) '로 분류되어 있고, 2008 년에 행해진 이전 연구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던 원숭이류는 38 %에 불과 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