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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마이클 조던의 엄청난 운동신경과 신체 회복력


마이클 조던(55)

마이클 조던은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의 운동 신경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중 그는 사람들이 본 적도 없는 움직임을 자주 했는데 특히 공중에서의 플레이는 보는 사람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아나운서는 조던이 점프하면 "TAKE OFF (이륙을 시작했다)" 또는 "인류가 하늘을 날았다"고 표현했을 정도 였습니다.


조던의 개인 능력이 주목 받게 된 것은 경력 초기에 불스의 감독을 맡고 있던 케빈 로리가 조던을 자유롭게 플레이 하도록 해준점과 팀 글로버를 전속 트레이너로 고용해 조던의 신체를 항상 완벽한 상태가 되도록 유지시켜준 점등이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조던의 남다른 신체 능력을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뛰어난 재능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도입해 자정이나 새벽 어느때든 전속 트레이너와 함께 끊임없는 훈련을 했습니다.


어떤 자세에서도 슈팅을 할 수 있도록 균형 감각을 단련하고 부상의 예방을 위해 발목 근력 훈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그 결과, 염좌가 발생해도 2 ~ 3 일만에 복귀할 수 있는 신체가 되었고, 또한 그는 경기 이후 체력의 안정 및 관리에도 많은 공을 들인 덕분에 격한 스포츠를 하면서도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또한 신장 198cm 체중 99kg는 일반인과 비교하면 큰 체격이지만 NBA에서는 작은 축에 속하는 것이었는데 조던은 축복받은 운동 능력과 단련된 육체, 그리고 뛰어난 경기 기술로 2 미터를 훨씬 넘는 거구들을 능가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팔이 길고 너무 크지 않은 신체에서 나오는 속도와 기술은 농구선수로서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평가 받기도 합니다.


마이클 조던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로는 1986년 플레이 오프 당시 사상 최강 팀이었던 보스턴 셀틱스와 대전중 1 라운드 2 차전에서 63 득점을 올렸는데 경기 후 래리버드는 "저것은 마이클 조던의 모습을 한 하나님"이라고 말했다는 것과,1991년 덴버 너기츠전에서 조던은 당시 신인이었던 디켐베 무톰보를 향해 "이것이 NBA다"라고 말을 한뒤 눈을 감은 채 자유투를 넣었다는 것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