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서X(본명:찰스 프랜시스 제이비어)는 지상 최강의 텔레파시 능력자입니다. 타인의 마음을 읽고 기억을 조작하거나 정신을 망가뜨리는등 다양한 사이오닉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10대때 처음 능력에 눈을 뜨지만 컨트롤을 잘하지 못해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이 됩니다. 옥스포드 대학에 진학했을 무렵에는 능력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신 의학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갖게 되었고 대학 시절에 동기인 모이라와 사랑에 빠지지만 찰스가 미군에 입대를 하면서 헤어지게 됩니다.
제대후 찰스는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을 하다가 독일의 어느 병원에서 홀로 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한 영적 치유를 해주는 의사로 일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에릭(매그니토)을 만나고 뮤턴트의 미래를 이야기 하며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히드라의 간부인 바론폰 스트래커와의 전투에서 힘을 무자비하게 사용하는 에릭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는 다른 길을 걷는 인물임을 통감하고 결별 하게 됩니다.
에릭과 헤어진 후 찰스는 잔악한 외계인 루시퍼를 격퇴시켰지만 그 과정에서 척수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의사로 일할 당시 교제하던 간호사 가브리엘 할러가 찰스의 아이를 임신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악의를 가진 뮤턴트가 존재하고 뮤턴트에 대한 편견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을 우려한 찰스는 인류와 돌연변이의 평화적 공존을 기원하며 막대한 유산(3조원 이상을 핵무기 연구원이었던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음)을 밑천으로 뉴욕 주 세일럼 센터 교외에 뮤턴트들을 위한 영재학교를 설립했습니다.
찰스는 세레브로(뇌파강화 장치)를 개발하고 세계 각지의 어린 뮤턴트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힘의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한 전투시에는 텔레파시를 이용하여 엑스맨에게 지시를 하며 사령탑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자신이 뮤턴트임을 공표하지 않았고 뮤턴트 연구의 권위자로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에서 릴란드라 여왕역으로 나오는 제시카 차스테인(영화 <몰리의 게임>중)
성간 제국 '시아'를 다스리는 악한 황제 디켄에 맞서 협력한 것이 인연이되어 새로운 여왕이된 릴란드라와 연인이 됩니다.
온슬로트(매그니토와 프로페서X를 합친 능력을 갖고 있고 헐크와 1:1이 가능할 정도의 괴력을 가진 존재)
아스테로이드 M의 전투에서 매그니토가 울버린의 아타만디움을 전부 빼내버리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힌 프로페서X는 정신 공격을 감행해 매그니토의 기억을 제거하지만 이것이 온슬로트 탄생의 계기가 되고맙니다.
잔악한 쌍둥이 카산드라와의 전투에서 찰스가 뮤턴트인것이 세상에 공표되지만 제이비어는 그것에 개의치 않고 뮤턴트가 놓여있는 처지를 세상에 강하게 호소하며 X 코퍼레이션이라는 뮤턴트 구제 기관을 세계각국에 설립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영재학교에서 폭력사건으로 학생이 사망하고 쏜과의 전투에서 진 그레이가 사망한 것에 대한 책임을 느껴 사이클롭스에게 학교를 맡기고 엑스맨을 이탈합니다. 그 후 매그니토와 합류해 제노샤의 재건을 도왔습니다.
자아를 각성시킨 데인과 옛 제자 발칸에 의해 찰스가 학생들의 기억을 멋대로 조작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엑스맨으로 부터 신용을 잃게 됩니다.
스칼렛 위치가 지구상의 모든 뮤턴트들의 X유전자를 없앤 M데이때 능력을 잃어버리지만 엠크란 크리스탈에 일시 흡수되면서 능력을 되찾습니다.
사이클롭스
유토피아에 참가하지만 사이클롭스의 과격한 방식에 반발해 울버린과 함께 이탈했고, 울버린이 진 그레이 학교를 설립한 것을 보며 시대가 바뀐 것을 실감 지도자에서 물러납니다. 이후 피닉스 파이브로 변신한 사이클롭스의 공격을 받고 사망합니다.▶엑스맨 인물 탐구 첫편:매그니토-악당인가 영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