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 패전국 기업 폭스바겐이 철거되지 않았던 이유 KdF 웨건과 독일 가족(1939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독일의 항복으로 끝나면서 독일 전역은 연합군의 점령하에 있었습니다. 폭스바겐의 KdF 웨건 자동차 생산 공장은 처음엔 소련에 접수되어 곧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철거하기엔 아깝다고 판단한 영국이 공장의 관리권을 따내고 KdF라는 나치스러운 이름을 근처에 있는 성 이름을 따서 볼프스부르크라고 개명합니다. KdF 웨건폭스바겐에게 있어 최고의 행운은 영국군 소령 이반 허스트가 공장 관리자가 된것입니다.허스트는 KdF 자동차의 미래와 근로자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리더쉽을 발휘해 전쟁 이후 폐허나 다름없었던 공장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 결과 1945년에 폭스바겐이 재편되었고 KdF도 '폭스바겐 비틀'이라고 차명을 변경하며 다시 생산에 들어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