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분위기와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인디 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미공개 최신 영상 3개가 등장했습니다!
3개 모두 유니티 게임 엔진에서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테스트 하거나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만나보시죠~
▼실내를 자세하게 둘러 볼 수 있는 내부 조명 테스트 영상
유리 표면의 쉐이더 효과와 렌더러 사이의 약간의 충돌문제를 해결 중에 있고 창문에 비가 흐르는 것만이 아니라 빗방울이 충돌하는 이펙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둑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빨 조각(tooth fragment)이라는 몬스터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뭔가 조사를 진행 중인 모양이군요. 34%라는 것은 조사 진행률을 말하는 것 같은데 교수가 잠을 자느라 조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것일까요? 100%가 되면 뭔가 쓸만한 아이템을 건질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보통은 UI가 화면의 전환이나 확대 축소 여부와는 달리 일정한 사이즈로 표시가 되는데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화면에 따라서 UI의 각도나 크기가 변화되고 캐릭터가 멀어짐에 따라 UI가 흐려지면서 없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중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의 가시성에 대한 개발 영상
습하고 비가 오는 환경에서 조명 및 대기의 분위기와 젖은 표면에서의 렌즈 효과등을 테스트하고 있는 개발 영상입니다.
리얼하게 표현된 숲과 애니메이션 느낌의 캐릭터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사냥 장면에서 총을 쏘고 남은 연기가 캐릭터를 따라가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연기가 곡선형으로 점점 흐려지게 표현된다면 더 리얼하니 멋질 것 같군요.
전철역이 뜬금없게 숲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도착한 전철을 타면 해리포터의 마법학교로 데려다 줄 것같은 느낌도 드네요ㅋ. 캐릭터는 의자에 앉아서 전철을 기다리게 되는데 얼만큼 기다릴 것인지 UI를 이동시켜 설정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적당한 시간을 조절해서 입력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열차 도착 시간이 안내되고 그에 맞게 시간을 입력 해서 기다리거나 너무 많은 시간을 설정하게 되면 전철을 놓치게 되는 시스템이 아닐까 합니다.
▼차량위에 올라타 몬스터들을 총으로 사냥하고 죽은 몬스터에게서 아이템을 획득하는 영상
차량에 올라타게 되면 몬스터들에게 동그라미 표시(크기가 클 수록 입는 데미지가 크다)가 뜨면서 명중률을 의미하는 퍼센트 숫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몬스터와의 거리나 위치, 캐릭터의 스킬에 따라 동적으로 동그라미의 크기와 명줄률이 변화됩니다.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죽은 몬스터의 시체에서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고 영상을 보면 드링크와 안경을 획득 했는데 드링크의 경우 인벤토리에서 꺼내자 UI가 표시되며 얼만큼의 양을 마실지를 드래그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오스팀社에서 개발중인 액션 어드벤쳐 RPG 게임으로 개발자가 단 2명인 것으로 화제를 모았고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만 7000달러를 모금받으며 자금 조달에 성공한 상태 입니다.
게임의 기본 스토리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조사하는 대학교수와 주인공인 플레이어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세계를 발견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래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 특징인 캐릭터의 부드러운 전투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는 GIF 이미지 모음입니다.
▼훼이크를 쓰며 몬스터 제치기
▼벽을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모션
▼전후 사격후 총알 넣기
▼무쌍 공격
▼참수
▼동료가 끔찍히 죽는 것을 보고 전의를 상실해 줄행랑치는 몬스터들
▼두번 베고 한번 찌르기
▼이빨 공격 피하고 주먹강타
▼방패로 막기
▼랄랄라~
▼달려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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