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홈페이지에 애플 사내 직원들의 인종및 여성비율등에 관한 내용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애플은 다양성을 혁신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자 애플의 미래에 필수적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인종,나이, 성별, 성 정체성, 종교의 사람들이 애플 제품을 원활히 구입할 수 있도록 자사 직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올해 여성직원을 전년도에 비해 65% 증가한 11000명을 고용했습니다. 히스패닉계 직원은 50% 증가한 2700명, 흑인 직원은 66% 증가한 2200명을 고용했습니다. 애플은 올해 첫 6개월동안 미국에서 고용한 사람들의 50%가 여성과 흑인 히스패닉, 또는 미국 원주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터 현재까지 신규 채용 인종 비율은 여성이 35% , 아시아(미국)계 19% , 히스패닉(미국) 13% , 흑인(미국) 11% 이었습니다.
2015년 애플의 전체 직원의 성비는 남성 69% 여성 31%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남성은 1%가 증가했고 여성은 1%가 감소한 모습입니다.
인종은 백인 54%, 아시아 18%, 스페인 11%, 흑인 8%, 혼혈 2%, 기타1%, 미신고6% 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백인은 1% 증가, 아시아는 3% 감소, 스페인은 동률, 흑인은 1% 감소, 혼혈은 동률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직원 다양성 문제에 신경쓰는것 만큼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많습니다.
애플은 애플스토어 직원들에 대해 자사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언론인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스토어의 직원들은 일하는 것에 비해 박봉에 시달리고 있다며 애플 스토어 직원 3만명의 평균 연봉이 2만 5000달러(약 2900만원)에 불과하고 이는 미국 근로자의 평균 연봉보다 약1500만원 적은 액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애플이 번 돈의 총액을 직원 수로 나누면 1인당 5억5000만원씩 돌아가는 액수지만 성과급이 없는 애플의 방침상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아이폰 몇대를 판매하든 언제나 시간당 11달러를 손에 쥘 뿐입니다.
하지만 애플 스토어 직원같은 서비스 업종은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편이고 애플의 급여는 평균에 가깝습니다. 또한 성과급을 주지 않는 이유에 대한 애플은 소비자를 우선 생각하는 정책 때문이라고 항변합니다. 직원이 비싼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고객에게 강권하게 될지도 모르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또한 일괄 균등 분배보다는 기여도에 따른 차등 분배가 맞다는 의견도 많아 애플의 직원 처우 문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WOW! 애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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