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게임은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몰래 숨는 것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공격등 기존의 액션 게임이 갖고 있는 요소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잠입 액션 게임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가의 005
잠입 게임은 1981년 1월에 출시된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인 005를 시작으로 같은 해 애플2로 출시된 캐슬 울펜슈타인으로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1
잠입 액션으로서의 장르는 1987년 출시된 메탈 기어 및 1990년에 출시된 메탈 기어2에 의해 확립되었고 1998년 출시된 메탈 기어 솔리드, 천주, 씨프등을 통해 현재의 3D 잠입 액션 게임이 확립됩니다. 적을 많이 쓰러 뜨릴 수록 높은 점수를 얻게되는 기존의 액션 게임과 달리 잠입 액션 게임은 어떻게 하면 들키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는가라는 접근 방식으로 게이머들이 스릴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4
일반적으로 적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일정 범위의 시야가 존재할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감지하고, 플레이어의 흔적을 발견해 경계를 강화하는 등 오감과 더불어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최대한 조심하며 적에게 들키지 않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적 캐릭터에게 발각이 되었다면 소지하고 있는 무기로 공격이 가능하지만 꾀나 어려운 플레이가 펼쳐지게 되고 다시 적 캐릭터는가 경계를 풀때까지 도망다녀야 하거나 아예 발각된 시점에 게임 오버라는 엄격한 룰이 적용된 게임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적 캐릭터에게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 게임이 많습니다.
스플린터셀
적이 다수인경우 많은 적을 어떻게 뚫고서 임무를 달성해야하는 가에 대한 전략성이 요구되기도 하며, 발각 되더라도 보통의 액션 게임 처럼 싸우면 되는 게임도 적지 않습니다. 잠입이라는 요소는 이처럼 게임의 중심 요소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게임 플레이적인 재미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하나의 플레이 모드로서 적용되기도 합니다.
히트맨
잠입 게임을 구축하려면 적캐릭터의 인공지능과 주변 환경,플레이간에 상호작용을 잘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CPU의 발전에 따른 혜택을 많이 보는 장르라고 할 수 있고, 플레이어에게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고 그에 따른 상황 변화가 많아 질 수 록 게임의 몰입감과 스릴감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기존의 액션 게임은 공격에 대한 반응만 있을 뿐이고, 그것도 단순한 패턴이 되기 쉽상이지만 잠입 게임에서는 적의 행동에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때에 따라 전략을 바꾸면서 일격필살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디스아너드
잠입 액션 게임에는 어쌔신 크리드 , 시렌 ,씨프 시리즈, 스플린터 셀, 히트맨, 메탈 기어 솔리드, 듀스 엑스, 디스 아너드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