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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피라미드를 초고대문명 또는 프리메이슨이 건설 했다는 주장에 대해 알아보자


● 초 고대 문명


영화 제5원소 중

현대에 피라미드를 건설한다고 가정한다면 토목 기계를 대량으로 투입하고 많은 인원을 동원해도 20~30년이 걸리기 때문에 외계인이나 초고대 문명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라미드 건설 작업에 동원된 인부수가 20 만명이라는 조사가 있고, 철저한 분업 체제가 깔려 있었다는 점에서 반론이 있습니다.


한편, 건설 방법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기자 피라미드에서 춘분과 추분때만 태양이 피라미드의 정중앙에 위치한다는 점과 피라미드의 바닥 면적에서 사면의 면적을 나누면 황금 비율이 나오고, 저변의 1/2 높이를 나누면 황금 비율의 제곱근이 나오며 높이에서 두 변의 합을 나누면 파이가 나오는등 고도의 치밀한 계산 아래에서 건설이 되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대서양을 중간에 두고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다는 점에서 두 문명의 교류 가능성에 대한 주장도 있는데 인류 학자인 토르 헤위에르달은 이와같은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고대 이집트의 갈대 배를 복원하여 대서양 횡단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기술로도 항해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증거일뿐, 두 문명 간에 교류가 있었음을 뒷받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언어등 다른 요소에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없으므로, 두 문명의 교류에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합니다.  


● 프리메이슨 건설 설


프리메이슨의 상징

비밀결사대인 프리메이슨이 만들었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의 기원중 하나인 석공 조합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프리메이슨의 상징인 섭리의 눈에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삼각형이 그려져 있고, 프리메이슨의 집회소 이기도 한 로지는 '피라미드 로지'나 '스핑크스 로지'등 이집트와 피라미드의 이름을 사용한다는 점과 최근 프리메이슨 비밀 결사를 연상시키는 취락이 발견 된 점, 또한 프리메이슨의 참여 의식이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전설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설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