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붕괴이후 국제 안보 환경은 민족과 종교 갈등의 표면화, 핵 확산, 국제 질서의 지역적 차별이 두르러졌습니다. 미국은 산유국이면서 또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에 개입을 확대시켜 걸프 전쟁 이후 이라크를 적대시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왔습니다. 2001년 4개년 국방 검토(QDR)는 중동에서 동아시아에 걸친 넓은 지역을 '불안정한 아크'라고 명명해 대아시아 전략의 중추적인 곳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중동 개입으로 알카에다의 미국에 대한 적대의식과 테러 활동이 증가되어 2001년 9월11일에 미국의 상징이었던 뉴욕 맨하탄의 세계 무역 센터(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리고 미국의 국방 기관의 중추인 국방부에 대한 테러인 911테러가 발생했고, 이후 조지W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 중동개입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하지만 국제법에 의해 테러에 대한 전쟁이 곤란했던 미국은 테러 지원 국가를 공격했고, 그결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에 대한 타도와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라크 전쟁을 비롯한 미국의 중동 전략은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자국과 영국을 중심으로한 자의적 공격이었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탈레반 정권을 타도하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채택된 아프가니스탄 재건 부흥 정책에 따라 임시 국회 선거, 헌법 승인 국민 투표 및 정식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와 정부의 수립등 정치 체제의 변력을 수행했고, 2014년 말에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의 전군 철수를 목표로 했지만 탈레반에 의한 테러가 지속되고 있어 치안 회복과 부흥계획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라크의 경우 이라크 전쟁에서 후세인 정권을 타도하고 마찬가지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채택된 이라크 재건 부흥 계획에 따라 임시 국회선거, 새헌법 초안의 채택, 헌법 승인 국민투표, 총리 선거, 정부 수립등 정치 체제의 변혁을 수행했고, 테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2011년말 이라크 파견군 전체를 철수 시켰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