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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르텔에 대한 미국의 대응 미국 법무부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범죄 조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 취임초기 18개월 동안 멕시코 정부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위해 70억달러(약7조8000억원)를 지출 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미국에 마약 카르텔 소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는데 불법 마약 거래는 양국이 분담하여 해결해야하는 문제라며 마약 카르텔의 자금이 대부분 미국의 마약 소비자들로부터 발생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2009년 미국 국무 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은 "우리나라에서의 마약 수요가 불법 마약거래의 불쏘시개가 되고있다."며 "미국은 멕시코에 퍼지고 있는 마약으로 인한 폭력사태에 책임을 일정 부분 져야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2008년 3년간의 국제 지원 계획인 .. 더보기
멕시코 카르텔 그 마약 전쟁의 역사 멕시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인해 마약 거래 및 운송 지역으로 각광 받아 왔고 멕시코와 남미등의 지역에서 불법입국한 이민자와 밀수품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이송되어 왔습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1949.12.1- 1993.12.2) 1980년대 부터 1990년 초반 콜롬비아의 마약왕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대규모 코카인을 전세계에 수출했고 전세계적으로 구축된 범죄자 네트워크를 이용해 마약거래를 해왔습니다. 1982년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단행한 마약 소탕 작전이후 미국 남부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단속이 강화되면서 콜롬비아에서 플로리다로의 마약 밀수가 어려워지자 콜롬비아 조직은 멕시코 카르텔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멕시코를 통해 미국에 코카인을 이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은 길이가 3,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