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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창홍 H2 스마트폰,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분자 스캐너 세계 최초 탑재!스키오 센서 스캔 기술 적용!



물질 성분 분석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창홍 H2 스마트폰은 인도의 기업 컨슈머 피직스의 휴대용 분자 스캐너에 들어간 사이오 멀레큘러 기술(Scio moleculaTechnology)을 자사 스마트폰에 통합시켰습니다. 



H2에 탑재된 사이오 분자 센서는 이론적으로 현존하는 모든 물질에 대한 스캔이 가능하고 그 화학적 성분을 분석해 스마트폰 어플에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물체를 식별하기 위해 분광 센서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는데 먼저 센서에서 적외선 빛이 나와 지정된 물체를 비추면 반사된 빛을 센서가 다시 흡수해 그 광학적 신호를 스펙트럼으로 분해한 이후 클라우드의 방대한 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물체에 대한 화학적 정보를 알아냅니다.



모든 물질은 인간의 지문 처럼 각각 독특한 분자 형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질 스캐너가 인간의 가장 보편화된 기기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폰에 통합됨으로 인해 인간의 삶의 질은 한차원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의 신선도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포함된 영양소, 칼로리 정보를 확인해 식이요법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인체를 스캔해 체지방량을 확인해 필요한 운동량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약의 진정한 성분을 분석해 진짜약인지 판별할 수 있고 기대했던 성분이 아니거나 위험한 성분이 들어있는 가짜약인 경우 경고를 통해 알려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제3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이 H2의 분자센서를 이용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 홍수처럼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기능의 이용 영역은 무한대로 넓어질 것입니다.


사이오 멀레큘러(분자) 센서(Scio molecula sensor)를 스마트폰에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센서의 크기를 더욱 소형화 시킬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중국의 창홍 전자와 아날로그 디바이스 Inc , 컨슈머 피직스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컨슈머 피직스의 개발자인 존 메드베드는 "3년간의 비전이 현실이 됐다. 통합된 소형 근적외선 분광계를 사용해 스마트폰에 통합시킴으로써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카메라와 GPS칩 처럼 폰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했습니다.


컨슈머 피직스의 CEO는 "인터넷의 방대한 지식이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 주머니로 들어왔듯이, 이 혁신은 대중의 손에 물질의 화학적 성분 및 분자적 구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자 스캐너 이외에 창홍H2 스마트폰의 사양을 살펴보면 2.0GHz 8코어 CPU, 1600만 화소 카메라, 6인치 풀HD 스크린, 지문인식 기능, 8.9mm 두께, 센서 영역 두께는 10.2mm, 베터리 용량은 3000mAh 입니다.


창홍 H2 분자 스캐너 스마트폰은 2017년 상반기에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고 올해 말 국제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창홍 전자는 중국의 대기업이고, TV와 냉장고 모바일 폰등의 가전 제품을 제조하며 2015년 매출은 1조8천억원 이었습니다.플팬


창홍 H2의 소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