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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AI) 개발의 진전을 막고있는 요인들




영화 엑스마키나의 인공지능 로봇

1956년 무렵부터 인공지능 연구가 시작된 이래 이 분야의 성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려졌으며 점점 인간 수준의 인공 지능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연구자들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 지연의 원인은 AI 연구 및 개발의 복잡성과 컴퓨터의 충분치 못한 처리 능력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공 지능 연구자들은 의식이 있는 강한 인공지능이 달성될 수 있다고 믿는 반면 휴버트 드레퓌스(저명한 철학자)와 로거 펜로즈(수학자,물리학자,과학 철학자) 처럼 강한 AI의 출현 가능성을 부정하는 전문가들도 존재합니다. 존 맥카시(컴퓨터 과학자,인지 과학자로 AI 분야 창립중 1인)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이 충분히 달성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그것이 언제일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학문적 분야의 한계는 인공지능 연구를 느리게 하는 원인입니다. AI 연구자들은 강력한 AI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분야의 개념적인 틀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윌리엄 클록신은 2003년에 지능은 특정 사회 및 문화적 맥락과 관련해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과 심리,사회,신경학등에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틀을 허물고 맞물려 연구를 진행 해야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또한 인공 지능 연구자들이 처음 AI 개발에 들어갔을 때 그들의 목표는 인간의 추론을 모델로한 컴퓨터를 설계하는 것이었는데 이러한 추론에 한정된 개념적인 제한 역시 인공지능 연구의 진전을 막고 있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인공 지능 연구자들의 실패한 예측과 인간 행동에 대한 완전한 이해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인간 수준의 인공 지능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줄어들어 AI 연구 진행이 느린 상황 이기는 하나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잠재적으로 21세기 안에 강한 AI의 출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봇에 감정이 탑재 될 수 있는가?는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는 주제입니다. AI의 전형적인 모델에는 감정이 없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감정을 프로그래밍하면 로봇도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겔런터는 "인간 감정의 모든 영역을 시뮬레이션 할 수 없다면 컴퓨터는 창조적인 도구라고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강한 AI, 약한 AI 차이는 뭐다?!  인공지능에 로봇3원칙 적용할 수 있다고?  레이커즈 와일을 비판해보자.  그래서 기술적 특이점이 언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