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는 신인시절 드라마 '알리아스' 두번째 시즌에서 자신의 역할이 매우 작아지게 되자 배우를 그만 둘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04년 부터는 심각한 알콜 중독에 빠졌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자살까지 시도했습니다. 그는 2012년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알콜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참석한 파티에서 일부러 머리를 바닥에 내리 찍었고 머리에서 피가 났는데 또 다시 머리를 바닥에 내리 찍었다. 그날밤 나는 병원 침대에서 꼬맨 머리에 얼음 팩을 한채 밤을 보냈다.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지 불안했고 나자신이 항상 외부인 처럼 느껴졌다. 내 인생은 망가질 거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제니퍼 에스포지토
2006년 10월 쿠퍼는 여배우 제니퍼 에스포지토와 약혼을 했고 12월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결혼 한지 6개월 만인 2007년 5월 에스포지토가 이혼소송을 걸어 11월 이혼을 하게 됩니다.
르네 젤위거
결혼 전인 2006년에 영화 케이스 39를 촬영하면서 만난 르네 젤위거와 2009년에 다정하게 식사를하고 스페인에서 키스를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터졌지만 둘은 공식적으로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을 피하다가 2년 뒤인 2011년 결별했음을 밝혔습니다.
조 살다나
2011년 12월에 미국 배우이자 댄서인 조 살다나와 사귀다가 2013년 1월에 헤어졌고 2013년 3월 17살 연하인 영국 여배우 수키 워터하우스와 교제를 시작했지만 2015년 3월 나이차이와 더불어 배우 경력에 집중하고 싶어한 수키의 바램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수키 워터하우스
이리나 샤크
브래들리 쿠퍼는 그 다음달에 러시아 톱 모델인 이리나 샤크와 만나 11월에 뉴욕의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그녀의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2016년 12월 22일 이리냐 샤크가 브래들리 쿠퍼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현재는 결혼 임박설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쿠퍼와 그의 가족들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1년 폐암으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한 2년 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로스 앤젤레스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폐암 치료 시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내 인생의 모든 것을 접어두고 오직 아버지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또 폐암 치료 과정에 대해서는 " 저항하기 힘든 극도의 스트레스를 발생 시키고 모든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암 치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된 쿠퍼는 2014년 6월에 암을 치료하는 사람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인 월 갱 캠프 자선 단체의 이사회에 가입을 합니다. 2016년 4월에는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암 면역 요법을 위한 파커 연구소의 출범에도 참여했고, 같은 해 9월에 방영된 모금 특별 프로그램인 '스탠드 업 투 캔서' 방송의 제작을 맡기도 했습니다.
2009년 쿠퍼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 알츠하이머병 협최 캠페인에 참여했고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민주당 전국 대회에 참석했고 버락 오바마 전대통령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대통령"이라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의 폭탄 선언,"동성애자 결혼이 합법이 될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 ●게리 올드만의 네번에 걸친 결혼과 이혼,알콜 중독에 관한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의 이혼,숀펜과의 만남,헤어짐등 개인사에 관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