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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


● 대전차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인 FGM-148 재블린을 발사 중인 미국 군인들

2차 세계 대전 당시 모든 군대는 대전차 미사일로 유도기능이 없는 '고 폭발성 대전차 탄두'를 탑재한 미사일도입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100m정도라는 한계가 있어서 독일군은 와이어 가이드인 X-7을 이용해 사정거리를 늘리려고 했습니다. 전쟁후 이 X-7 디자인은 1950년 후반까지 사용이되었고 1960년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일한 안티 탱크 대전차 시스템으로 발전됩니다.


1973년의 이스라엘과 이집트간의 전쟁인 욤 키퍼 전쟁에서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대전차 미사일인 9M14 Malyutka(말륫카)미사일이 이스라엘 탱크를 잡는데 큰 활약을 펼쳤고 와이어 가이드 외에 다른 미사일 유도 시스템도 시도 되었지만 와이어 가이드만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지는 못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의 경우 그것이 소형이라면 탱크 뿐만아니라 항공기가 차량, 보병 부대를 향해 공격을 가하는 무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대공 미사일


발사되는 MIM-104 패트리어트 미사일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 공군은 점령된 유럽에 거대한 항공 함대를 보냈고 주야로 전투기를 통한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것을 공격하기 위해 독일군은 지상 기반 대공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몰두를 하게 되는데 여러 시스템이 개발 중이 었지만 전쟁이 끝날때 까지 그중 어떤 것도 실용화 되지 못했습니다. 


미국 해군 또한 일본의 카미카제에 대항하기 위해 지대공 미사일 연구를 시작했는데 1950년대 초기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으로 미육군의 MIM-3 나이키 아약스와 해군의 3T's(탈로스, 테리어, 타르타르)등이 실전 배치 되었고, 곧이어 소련이 S-25 Berkut 과 S-75 Dvina를 개발했고, 프랑스와 영국 또한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갖추게 됩니다. 


대공 미사일은 지상의 발사대와 선박의 발사대 또는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발사대등을 통해 발사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