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얼마전에 가상현실 기기를 개발한 오큘러스리프트 20억 달러를 들여 인수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소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함이 었는데요 일전에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리프트를 이용해 360도로 촬영된 스트리트뷰 사진 안에서 친구와 함께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데모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북은 12월 출시될 예정인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를 이용해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이 내부에서 진행한 해커톤(또는 해카톤,hackathon 해킹+마라톤)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아직 프로토 타입 버전이기 때문에 오큘러스 터치에 다른 외부 하드웨어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인데 이것은 열전효과(전압의 차이를 온도차로 전환)를 일으키는 2개의 펠티어 쿨러입니다.
(2분 50초 부터)영상을 보면 가상의 손으로 모닥불을 만졌을때 손 주위로 오렌지색 구가 나타나고 개발자가 프로그램 설정으로 온도를 높이면 오큘러스 터치의 온도가 올라는 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상의 손이 뜨거운 물체에서 멀어지거나 얼음등의 차가운 물체를 만졌을때는 파란색 구가 나타나며 오큘러스 터치를 그에 맞는 온도로 내려갑니다. 온도의 강도에 따라 구의 크기는 점점 커지거나 작아집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의 온도가 점점 상승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엔지니어는 추후 개발하면서 일정 온도이상 뜨겁거나 차가운 물체를 만졌을 때만 가상온도 시스템이 작동하도록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멋지네요!온도를 느낄 수 있게 되다니!다른 촉각 기능들도 여러곳에서 개발중일테니 얼마후면 진짜 매트릭스가 펼쳐겠군요ㄷㄷ!!플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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