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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툼 레이더의 판매량과 인기에 대해 알아보자.


툼레이더1

툼 레이더 1은 출시 당시 전세계 750만장 판매라는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두었고 게임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툼레이더2

툼 레이더2는 첫편보다 높은 초반 판매량을 보였고, 전세계적으로 8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툼레이더 어둠의 천사

하지만 '툼 레이더 크로니클'이 150만장이 판매되면서 인기가 주춤하더니 '툼레이더:어둠의 천사'가 툼 레이더 시리즈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망작의 반열에 올라 이후 게이머들에게 툼 레이더는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는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그러다가 지난 2013년 '툼 레이더 리부트'가 출시되었는데 850만장을 팔아 치우며 현재까지 가장 성공한 툼 레이더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2015년 까지 이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총 5,800만장을 팔아 베스트 셀러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가 되었고 게임의 성공 이외에도 2001년 영화로 리메이크되어 2억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0년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에 추월당하기 까지 최고 흥행한 게임 원작 영화 였습니다.


2008년 마틴 캐롤을 비롯한 여러 게임 저널리스트들은 툼 레이더 시리즈를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선구격으로 꼽음과 동시에 콘솔 게임을 문화적 주류로 이끌은 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국의 게임 스튜오인 코어 디자인이 개발한 툼 레이더는 BBC와 디자인 박물관이 선정한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콘 10개(콩코드,미니,월드 와이드 웹,GTA,K2 전화 박스, 런던 튜브 맵, AEC 루트마스터 버스등)중 하나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는 남성 캐릭터 위주 였던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여성 캐릭터로서 당당히 주연으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6년 라라 크로프트는 영국의 문화 잡지인 더 페이스의 표지에 실리기도 했는데 실제 사람이 아닌 게임 캐릭터가 표지에 실린것은 최초로 있는 일이었습니다. 라라 크로프트는 2006년 가장 성공적인 비디오 게임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고 2010년에 툼레이더는 6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거친 환경속에서 생존을 위해 활약하는 강인한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이 멋지다라는 평가도 많지만 초반작에서 그녀의 비현실적인 몸매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평은 최근 작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그녀의 모습이 재 디자인 되면서 잠잠해 졌습니다.